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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 협상' 데이비스도 돈치치도 제임스도 몰랐다...친분 있는 단장들이 며칠 전 협상 끝에 데이비스와 돈치치 전격 스왑 타결
NBA 역사상 최대 맞트레이드가 2일(이하 한국시간) 성사됐다.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맞트레이드된 것이다. 트레이드 마감일(2월 7일)을 5일 앞두고 전격 이루어진 것이다.이번 트레이드 협상은 댈러스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불과 며칠 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단장 니코 해리슨과 레이커스의 농구 운영 담당 부사장이자 단장인 롭 펠린카는 해리슨이 나이키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마케팅 관리자였고 펠린카가 브라이언트의 에이전트였을 때부터 오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버릭스는 돈치치의 컨디션 저하와 올 여름 슈퍼맥스 계약 연장에 대해 우려를 표해 트레이드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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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레이커스, 데이비스 댈러스 돈치치와 전격 맞트레이드 ESPN 보도...제임스, 저녁 식사 도중 연락 받아
충격적인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일어났다. ESPN의 샴스 샤라니아는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댈러스 매버릭스, 유타 재즈의 3각 트레이드로 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로, 루카 돈치치가 레이커스로 간다고 전했다.샤나리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댈러스로부터 돈치치, 맥시 클레버, 마키에프 모리스를 영입한다. 댈러스는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레이커스의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된다. 또 유타는 레이커스로부터 젤런 후드-쉬피노와 2025년 2라운드 픽을, 댈러스로부터 2025년 2라운드 픽을 각각 받게 된다.ESPN에 따르면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은 "나는 수비가 챔피언십에서 승리한다고 믿는다. 올-디펜시브 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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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드림투어 강호들의 32강 입성...“박춘우 2승1패-이태희 전승”
PBA 드림투어에서 우승 경험을 자랑하는 강호들이 '왕중왕전' 격인 드림투어 파이널 32강에 진출했다. 박춘우, 이태희, 윤순재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BA 드림투어 파이널' 첫날 1~8조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이번 시즌 7개 정규 투어 성적을 합산한 랭킹 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한다. 올 시즌 개막전과 3차 투어 우승으로 드림투어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춘우는 2승 1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2차 투어 우승자 이태희는 3전 전승으로 완벽한 예선을 치렀고, 6차 투어 우승자인 '에어컨 기사' 윤순재도 2승 1패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대회는 2일 9~16조 조별 예선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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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서울시청 대파하고 2위 탈환
삼척시청이 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8-22로 완파하며 2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전반부터 거침없는 공격으로 H리그 역대 최다 골을 기록했다. 초반 서울시청의 연이은 실책을 틈타 5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10-4로 6골 차 우위를 점했다. 김민서의 적극적인 공격과 신은주의 윙 플레이가 팀의 화력을 이끌었다. 반면 서울시청은 우빛나의 부재와 이규희의 부진으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다. 전지연과 김보은이 각각 6골씩, 강주빈 5골, 신은주 4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새영 골키퍼도 16세이브로 팀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청은 오예나 8골, 백지현 4골, 조은빈 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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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SK호크스, 인천도시공사 제압하고 2위 확고히
SK호크스가 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7-20으로 대파하며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경기 초반 SK호크스는 인천도시공사의 실책을 빠른 속공으로 연결해 3-0으로 앞서나갔다. 브루노 골키퍼의 압도적인 선방(9세이브, 52.94% 방어율)이 팀의 공격을 뒷받침했다. 임재서가 5골, 주앙과 하태현이 각각 4골씩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브루노 골키퍼는 17세이브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경기 MVP에 선정됐다.반면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과 강준구가 각각 3골을 넣었으나, SK호크스의 빠른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 승리로 SK호크스는 10승 1무 5패(승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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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 인천 제압하고 8연승 질주
SK슈가글라이더즈가 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0-16으로 대파하며 8연승을 이어갔다. 인천광역시청의 실책으로 SK는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강경민과 강은혜가 벤치를 지키는 가운데 전진 수비로 상대의 중거리 슛을 효과적으로 막아섰다. 김의진이 8골, 김수정 4골, 송지은과 신채현, 범다빈이 각각 3골씩을 넣으며 맹공을 펼쳤다. 골키퍼 박조은과 홍예지도 16세이브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인천광역시청은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설희와 차서연이 각각 3골을 넣었지만, 실책과 더딘 스피드로 SK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 승리로 SK슈가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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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체코 벽 못 넘었다”...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1라운드 0-4 완패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에서 체코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한국은 1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테니스 퀄리파이어 1라운드(4단 1복식) 체코와의 원정경기에서 종합 점수 0-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1월 파이널 진출을 위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1, 2단식을 모두 내준 한국은 이날 복식에서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남지성(복식 122위·세종시청)-정윤성(복식 251위·상무) 조는 토마시 마하치(단식 25위)-야쿠프 멘시크(단식 48위) 조에 0-2(3-6 1-6)로 완패했다.승패가 결정된 후 진행된 3단식에서는 신산희(665위·경산시청)가 막심 미르바(881위)와 맞붙었으나 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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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물’도 막지 못한 웸반야마, 30점-14리바운드-블록 6개 원맨쇼
NBA의 '괴물 신인' 빅토르 웸반야마가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을 자축하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3점슛 5개에 블록슛 6개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일(한국시간)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44-118, 26점 차로 대파했다. 웸반야마는 30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블록슛 6개를 곁들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날 NBA 올스타전 서부 콘퍼런스 리저브 명단에 선정된 기쁨을 안고 나선 웸반야마는 코트 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랜트 등 슈퍼스타들이 포진한 서부 콘퍼런스에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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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마레이 '15점-13리바운드'...LG, DB 제압하고 7연승 질주
창원 LG가 '기둥' 마레이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시즌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LG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DB를 76-61로 제압했다. 3위 LG(21승 13패)는 현재 경기를 치르고 있는 2위 울산 현대모비스(21승 12패)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부상에서 복귀한 마레이가 15점 13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에만 11점을 몰아친 마레이는 칼 타마요(7점)와 함께 '트윈타워'를 가동하며 LG의 46-40 리드를 만들었다.3쿼터에서는 DB가 마레이를 집중 견제하자 허일영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61-52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LG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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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9] 왜 ‘웨이트 트레이닝’이라 말할까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비대, 근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무게를 통해 훈련하는 방법이다. 국어사전에 오른 명사형 외래어로 바벨, 덤벨 따위의 무거운 기구를 써서 하는 운동이 사전적 정의인데, 피트니스를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본 코너 1334회 ‘왜 ’바벨‘이라 말할까’, 1335회 ‘‘덤벨(dumbbell)’을 왜 ‘아령(啞鈴)’이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weight training’는 무게를 의미하는 ‘weight’와 훈련을 의미하는 ‘training’의 합성어이다. 이 말은 1955년 처음 사용됐는데, 기원은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증거가 있는데, 레슬링 선수였던 크로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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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28점 폭발'...KB, 공동 선두 BNK 잡고 4위 도약
청주 KB가 강이슬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선두권 부산 BNK를 제압하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KB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BNK를 70-61로 물리쳤다. 이로써 KB(9승 15패)는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로 올라섰고, BNK(17승 8패)는 우리은행(17승 7패)과의 공동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떨어졌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강이슬이었다. 3점슛 6개를 포함해 28점을 폭발했고, 13개의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이슬의 활약에 힘입어 KB는 전반을 36-25로 앞서 나갔다. 4쿼터 접전 속에서는 나가타 모에가 해결사로 나섰다. BNK가 김소니아의 활약으로 57-61까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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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극동컵 알파인 회전 정상...시즌 3승째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에서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정동현은 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4-2025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28초 98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마티아스 호이비(노르웨이·1분 29초 55)와는 0.57초 차이로 여유 있는 승리였다. 3위는 1분 29초 72를 기록한 고야마 다카유키(일본)가 차지했다.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두 대회를 석권한 정동현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극동컵은 시즌 랭킹 1위에게 다음 시즌 월드컵 출전권을 부여한다.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동현은 다음 달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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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팀 '첫 금메달'-여자팀 '첫 메달' 도전...하얼빈행 첫 선발대는 남녀 아이스하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일 가장 먼저 결전지로 떠났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과 김도윤 감독의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얼빈으로 출국했다. 남자팀은 임원 7명과 선수 22명, 여자팀은 임원 7명과 선수 23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남자팀에 포함됐던 포워드 신상훈(노퍽 어드미럴스)은 소속팀 사정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이 4일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가장 먼저 결전지로 향한 것은 빠듯한 경기 일정 때문이다. 두 팀 모두 대회 개막식(7일) 전인 4일부터 예선 경기를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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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빅토리아, V리그 외국인 거포의 득점왕 향한 질주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으로 리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와 IBK기업은행 댄착 빅토리아가 각각 남녀부 득점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며 생애 첫 득점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예나는 올 시즌 25경기 평균 24.5득점으로 총 612점을 기록하며 2위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를 무려 128점 차로 따돌리고 있다. 지난 달 31일 한국전력전에서는 31점을 뽑으며 KB손해보험의 3-2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출신 비예나는 지난 시즌에는 득점 3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의 지원과 대체 아시아쿼터 야쿱의 활약이 그의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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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깨진 후…신유빈-전지희, 운명의 대결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전 동료 전지희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31일 대회 본선 대진 추첨 결과, 신유빈과 전지희는 2일 여자단식 64강에서 격돌한다. 두 선수는 과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황금 콤비'로,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과 혼성단체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 이끌었다. 하지만 전지희의 국가대표 은퇴로 환상의 복식 파트너십은 해체됐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가 2개월 만에 재회하는 자리다. 과거 두 차례 대결에서는 전지희가 완승을 거뒀다. 2021년 스타 컨텐더 도하 8강에서 3-1로, 작년 1월 컨텐더 도하 결승에서는 4-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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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월드컵 결선 진출
이승훈(한국체대)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키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했다. 이승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2024-2025 FIS 프리스키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4.25점을 받아 1조 5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46명이 출전,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진행했으며 각 조 5위까지 10명이 결선에서 순위를 정한다.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는 기울여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과 점프 등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기본 동작과 회전, 기술, 난도 등에 따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1조 1위는 91.00점을 받은 알렉스 페레이라(미국)가 차지했다. 롯데 스키&스노보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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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통, 발목 부상 여파로 IBK기업은행과 결별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중국인 세터 천신통(31)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했다. 천신통은 1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목 부상으로 중국으로 돌아가 치료받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천신통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달 31일자로 계약을 해지했다. 올 시즌 초반까지 주전 세터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천신통은 지난 달 17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6∼8주의 진단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40명 남짓한 인력 풀에서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어 방출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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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날 체코에 2단식 완패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2025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1라운드 첫날 체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완패의 어려움을 겪었다. 1월 31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경기에서 1단식 캄파냐 리(381위)와 2단식 권순우(363위)가 연이어 패배했다. 캄파냐 리는 세계 24위 이르지 레헤츠카에게 0-2(3-6 3-6)로, 권순우는 25위 토마시 마하치에게 0-2(2-6 2-6)로 완패했다.한국 대표팀은 남은 복식과 3, 4단식에서 모두 승리해야 9월 퀄리파이어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복식에는 남지성-정윤성 조가 출전하며, 체코에서는 아담 파블라섹-야쿠프 멘시크 조가 나선다. 3, 4단식은 권순우-레헤츠카, 캄파냐 리-마하치의 대결로 진행된다. 이번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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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야쿱 55득점'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2로 대역전승
단신 외국인 선수들의 스피드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KB손해보험은 1월 31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32-34, 25-20, 28-26, 19-17)로 대역전승을 거뒀다.특히 두 단신 외국인 선수 비예나(193cm)와 야쿱(179cm)이 스피드를 바탕으로 각각 31득점-24득점, 도합 55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나경복과 박상하도 각각 15득점-10득점을 거들었고 그 중에서 박상하가 공격성공률 60%-리시브효율 100%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나경복의 블로킹 5개는 백미였고 부상을 털고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주전세터 황택의도 세트 당 11.4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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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에게 3-1로 역전승...7연패 탈출
감격적인 연패 탈출이었다.IBK기업은행은 1월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7-25, 25-17, 25-17,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역전승도 그렇거니와 7연패를 탈출했다는 점에서 금상첨화였다.빅토리아는 팀 내 최다 24득점을 기록했고 황민경과 육서영도 각각 18득점-16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황민경이 공격성공률 42.4%-리시브효율 30.8%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고 최정민-이주아 미들블로커 라인이 똑같이 블로킹 3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하지만 주전세터 김하경이 세트 당 9.5세트에 그쳐 약간 기대에 못 미쳤고 그나마 리베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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