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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4] 북한에서 왜 '라운드'를 '회차'라고 말할까
‘라운드’는 영어 ‘round’를 음차한 말이다. 사전적 정의는 복싱 경기에서 한 회를, 골프에서 코스 18홀를 한 바퀴 도는 일이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원래 둥글다는 의미인 라운드는 1250년에서 1300년 사이 공식적인 문서에 처음 등장한다. 라틴어 ‘rotundus’를 거쳐 고대 프랑스어 ‘ront’에서 영어로 변형됐다. 미국 폴딕슨 야구용어사전에 의하면 라운드는 야구에서 이닝을 의미하는 말로 미국 야구 초창기인 1859년부터 쓰기 시작했다. 이 말은 권투에서 차용한 것이라고 이 사전은 설명한다. (본 코너 775회 ‘왜 '라운드(Round)'라고 말할까’ 참조)현재는 라운드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 종목은 골프이다. 골프는 매 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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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점·공격성공률 59%' 실바 혼자 다 했다' GS칼텍스, V리그 첫 단판 준PO서 흥국생명 제압하고 PO 직행
GS칼텍스가 여자 프로배구 V리그 사상 최초 단판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9-25 25-21 25-18 25-23)로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거머쥐었다.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준PO에서 GS칼텍스 외국인 공격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42득점·공격 성공률 59.15%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세트에서만 혼자 12점을 뽑아내며 흥국생명의 역전 시도를 차단했다.1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 중반 12-12 동점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세터 안혜진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발판으로 반격했다. 실바와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의 연속 득점으로 2세트를 25-21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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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초 남기고 85-84' 아찔했던 정관장, 변준형 자유투로 극적 2연승…선두 LG 1.5경기 차
정관장이 원주 원정에서 DB를 87-84로 꺾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4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거둔 결과다.전반 한때 11점(23-34) 차까지 끌려다닌 정관장은 김종규와 브라이스 워싱턴의 반격으로 2쿼터 중반 36-34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은 41-42로 DB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3쿼터 수비력을 되찾은 정관장은 변준형·한승희의 외곽포를 앞세워 63-57로 주도권을 잡았고 4쿼터 초반엔 75-57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DB가 알바노·엘런슨을 앞세워 맹추격하며 53.5초를 남기고 84-85까지 압박했다.종료 11초 전 변준형이 3점 슛 동작에서 얻어낸 자유투 3개 중 2개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변준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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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골에 블록까지' 경남개발공사 김소라, 핸드볼 H리그 2라운드 전방위 활약으로 MVP 품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4일 김소라(43골·도움 7개·블록 13개·경기 MVP 2회)가 416.5점을 기록하며 378점의 연은영(부산시설공단)을 따돌리고 신한 SOL뱅크 2025-2026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MVP 트로피를 품었다고 밝혔다."생각지도 못한 상"이라고 소감을 밝힌 김소라는 "남은 경기에서 패배 없이 마무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개막 16연승 행진 중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선정됐다. 라운드 MVP 상금은 100만 원, 베스트팀은 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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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가 MVP의 절반이다' 웸반야마의 반란…SGA·돈치치·요키치 천하에 균열 낼 수 있을까
빅토르 웸반야마(22·샌안토니오 스퍼스)가 NBA MVP 레이스 선두를 공개 자처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웸반야마는 2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시즌이 끝날 때는 논쟁의 여지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날 그는 26점 15리바운드 5블록 4어시스트로 팀의 136-111 대승을 주도했다. 스퍼스는 6연승으로 서부 콘퍼런스 2위(54승 18패)를 질주 중이다.시즌 평균 24.3점 11.2리바운드 3블록 3어시스트를 올리는 웸반야마는 "수비가 경기의 50%를 차지하지만 MVP 레이스에서 저평가돼 있다"며 자신이 리그 최고의 수비 영향력을 지닌 선수라고 주장했다.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시즌 4승 1패를 기록한 점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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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에이스’ 앞세운 경복고, 올 시즌 첫 중고농구대회 우승…광주수피아여고는 대회 2연패
경복고가 올 시즌 첫 중고대회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광주수피아여고가 2년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경복고는 2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남고부 결승에서 안양고를 107-57로 완파했다. 경복고 쌍둥이 형제 윤지훈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빛이 났고, 윤지원은 수비상을 수상했다.이날 경복고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윤지훈은 32점 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했고, 윤지원 역시 2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송영훈이 20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특히 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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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PBA 드림투어 파이널 우승…오성욱 31연승 저지하고 1부 승격 확정
이종주가 오성욱의 연승 행진을 결승에서 끊어내며 PBA 드림투어 파이널 챔피언에 올랐다.2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이종주는 오성욱을 3-0(15-6·15-7·15-11)으로 완파했다.시즌 3차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으로 상금 2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1만5천점을 획득했다.1세트 6-6 동점에서 하이런 9점으로 흐름을 잡은 이종주는 2세트도 4연속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 6-11로 밀리는 위기를 맞았지만 뱅크샷 5개를 잇달아 성공시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이종주는 시즌 최종 랭킹 2위로 다음 시즌 1부 투어 승격을 확정했다. 크라운해태 임정숙의 남편인 그는 아내와 함께 나란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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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 김은지 9단 극적 최종국 승리로 고려아연과 설욕전…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6일 개막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이 '홍일점'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원익을 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원익(감독 이희성)은 23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영림프라임창호(감독 박정상)를 3-2로 꺾고 시리즈 전적 2-1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1차전 역전패로 궁지에 몰렸던 원익은 2·3차전을 연속 제압하며 극적인 역전 진출에 성공했다.3차전은 1국부터 엎치락뒤치락 혈투가 이어졌다. 진위청 9단이 당이페이 9단에게 반집승을 거두고 선취했으나 영림프라임창호 강동윤 9단이 이지현 9단을 불계로 제압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박정환 9단이 3국을 따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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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중, 전 올림픽 마라토너와 함께 러닝부 활동 시작
국가대표 선수에게 직접 운동을 배울 수 있다면? 올림픽 경기를 보며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본 일일 것이다. 전남 장성중학교(교장 박경아)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을 찾고,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중 러닝부를 위해 전 올림픽 마라토너 김원식이 교사로 지도에 나섰다.최근 전국적으로 부는 러닝 열풍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뜨겁다. 장성중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러닝부를 창설했으며, 학생들이 체력 향상은 물론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연경관이 수려한 황룡강 주변 산책로를 주요 훈련 장소로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코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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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3] 북한에서 양궁 용어 ' X텐'을 왜 '중심맞힘'이라 말할까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과녁의 정중앙을 명중시키는 ‘X텐’의 향연에 현지 중계진은 ‘로봇 같다’는 평을 쏟아냈다. X텐은 중앙에 정확히 맞은 10점”이라는 뜻으로 양궁 채점 방식과 영어 표현이 결합된 것이다. 이 말은 문자 기호 ‘X’와 숫자 10을 뜻하는 영어 ‘텐(ten)’가 합해져 만들어졌다.양궁 과녁의 가장 높은 점수가 10점이다. 중심에 가까울수록 10점으로 채점된다. 여기에 붙은 X는 특별한 표시이다. 과녁 한가운데에는 아주 작은 정중앙(이너 텐, inner 10) 영역이 있는데, 이 부분에 정확히 맞았을 때 단순한 10점과 구별하기 위해 X로 표기한다. 그래서 기록지에는 10점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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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2승 앞에서 무너진 KB' 최하위 신한은행에 22점 차 충격패…하나은행, 1경기 차 추격 불씨 살렸다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던 청주 KB가 최하위 팀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신한은행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B를 77-55로 완파했다.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이 주도권을 쥐었다. 1쿼터에만 3점 슛 4방을 성공시키며 23-16으로 앞선 뒤, 전반을 39-30으로 마감했다.후반 들어 격차는 더 벌어졌다. 마마 루이, 홍유순, 이혜미, 신지현이 고르게 외곽포를 가동했고 KB는 잦은 턴오버로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 3쿼터 종료 시 61-45,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홍유순 22점·신지현 18점·신이슬 14점이 신한은행 승리를 견인했다. KB에서는 박지수와 허예은이 각 13점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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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끝 절박한 역전' 삼성, 칸터·이관희 합작으로 현대모비스 76-73 제압, 최하위 탈출 '한 발짝'
7연패에 신음하던 서울 삼성이 마침내 반격에 성공했다.삼성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73으로 꺾었다. 지난달 17일 SK전 패배 이후 한 달 넘게 이어온 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4승 35패를 기록했다. 9위 가스공사와의 격차도 1경기로 줄어 최하위 탈출의 발판이 마련됐다.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해먼즈의 연속 8득점(외곽포 2개 포함)으로 18-14 리드를 확보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4쿼터 직전까지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무난한 승리를 예고했다.그러나 삼성의 절박함이 흐름을 바꿨다. 3쿼터 한호빈이 9점을 몰아치고, 케렘 칸터가 리바운드 전투를 주도하며 59-63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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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에 원정 불참까지' 삼성, 결국 니콜슨과 결별…7연패·5연속 꼴찌 위기 이중고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 측은 23일 만성적인 발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니콜슨은 이번 시즌 평균 16.7점 6.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투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컨디션이 급격히 무너졌다. 13일 창원 LG전, 15일 고양 소노전에서 연속으로 무득점에 그쳤고 21일 부산 KCC 원정에는 선수단과 동행조차 하지 못했다.팀 사정은 녹록지 않다. 현재 7연패 중인 삼성은 5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눈앞에 두고 있다.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격차는 1.5경기로 역전 여지는 남아있으나 이제 외국인 선수는 케렘 칸터 한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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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 코치' 양희종 정관장 복귀…플레이오프 앞두고 전력 보강
'원클럽맨' 양희종이 약 3년 만에 안양 정관장 코트로 돌아온다. 이번엔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다.정관장 구단 측은 23일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마친 양희종이 코칭스태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끝으로 은퇴한 지 3년 만의 현장 복귀다.양희종은 2007년 구단 전신인 KT&G에 입단해 군 복무를 제외하고 16년간 안양에서만 활약했다. 정규리그 61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6점·3.7리바운드를 올렸으며, 화려한 공격 지표보다 수비상 7회 수상이 그의 진가를 말해준다. 4차례 우승을 함께하며 구단 역사상 첫 영구결번(11번)의 주인공이 됐다.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NCAA 디비전1 소속 UT 알링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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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 vs 안양고, 춘계연맹전 남고부 결승 격돌…수원제일중, 숙명여중 꺾고 28년만에 정상 탈환
경복고와 안양고가 제6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패권을 가리게 됐다.경복고는 23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에서 제물포고를 상대로 89-56 완승을 거뒀다. 송영훈이 21점을 기록하며 내외곽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고, 윤지훈(16점)과 윤지원(10점)도 공격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경복고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안양고 역시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삼일고를 상대한 안양고는 채민혁이 28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81-77로 승리하며 경복고와의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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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의 저주?' KCC, 허훈 코뼈 골절 수술까지…연쇄 부상에 플레이오프가 흔들린다
부산 KCC가 연쇄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팀의 핵심 가드 허훈이 24일 코뼈 골절 수술을 받는다.KCC 구단 측은 복귀 시기는 수술 후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된다고 밝혔다.부상은 21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100-81 승) 1쿼터에서 발생했다. 허훈은 골 밑을 파고드는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를 막아서다 팔꿈치에 코 부위를 강하게 부딪히며 경기장을 떠났다.시즌 평균 14.4점·6.7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허훈의 이탈은 뼈아프다. 개막 전 '슈퍼팀'으로 불리며 우승 후보로 꼽혔던 KCC는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신음 중이다.현재 6위인 KCC는 7위 수원 kt에 불과 2경기 차로 앞서 있다. 27일 kt와의 홈 맞대결이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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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 모욕했다' 돈치치 억울함 호소…NBA 사무국, 출전 정지 징계 결국 취소
NBA 사무국이 LA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의 시즌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최종 취소하며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면하게 됐다.사건은 22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105-104 승) 3쿼터,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촉발됐다. 돈치치는 상대 센터 고가 비타제와 거친 설전을 주고받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양측 주장은 정면으로 엇갈린다. 돈치치는 "비타제가 먼저 내 가족을 모욕했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대응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반면 비타제는 "세르비아 리그 경험 덕에 돈치치가 먼저 내뱉은 세르비아어 욕설을 알아들었다"며 "그가 먼저 내 어머니에 대해 부적절한 말을 했고, 나는 그대로 되받아쳤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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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대학배구 대항전, 2026 KUSF U리그…25일 개막, 7개월 대장정 돌입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가 오는 25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15개 팀, 여자부 6개 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전을 펼친다. 남자부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 경쟁을 진행한다.A조에는 인하대, 성균관대, 홍익대, 경희대, 명지대, 경일대, 호남대가 편성됐고, B조에는 중부대, 한양대, 경기대, 조선대, 국립목포대, 충남대, 경상국립대, 우석대가 이름을 올렸다.조별 리그를 마친 뒤에는 상위 6개 팀이 6강 리그에 진출해 다시 한 번 순위를 가린뒤 6강 리그 상위 4팀이 준결승,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인하대가 중부대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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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같은 시간, 엇갈린 결과...금의환향(錦衣還鄕)의 뇌과학
한국시간 월요일 아침, LPGA와 PGA투어에서 각각 동반우승을 기대했었다. 한쪽은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다른 한쪽은 플로리다 팜하버. LPGA와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동시에 선두를 달리는 풍경은 흔한 게 아니다. 중계를 보면서 문득 생각했다. 김효주와 임성재, 두 사람 모두 "돌아가는 중"이었다. 한 명은 11년 전 처음 우승한 바로 그 대회로, 다른 한 명은 4년 5개월 동안 잊고 있던 우승의 감각으로.결과부터 말하면, 두 사람 다 흔들렸다. 차이는 한 명이 끝까지 버텼다는 것뿐이다.신경과학에서 극도의 압박 속에서 감정의 경보기인 편도체가 이성의 브레이크인 전전두엽을 압도하는 현상을 '편도체 납치'라고 부른다. 경기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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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알카라스, 마이애미오픈 16강 좌절...신네르 1위 역전 카운트다운 시작됐나
세계 테니스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마이애미오픈 단식 3회전에서 낙마했다. 인디언웰스 4강 탈락에 이은 연속 조기 퇴장이다.알카라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대회 3회전에서 서배스천 코르다(36위·미국)에게 1-2(3-6 7-5 4-6)로 역전패했다. 2세트에서 3-5로 끌려가다 4게임 연속 탈환해 승부를 3세트로 가져갔지만 최종 세트에서 4-5로 한 게임 만회에 그쳤다.2022년 이 대회 챔피언인 알카라스는 4년 만의 우승 탈환을 노렸지만 코르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두 선수의 통산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4승 2패로 여전히 앞서며 코르다는 여자 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르다의 남동생이다.부진은 랭킹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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