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된 문유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1834250417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23년 드래프트에서 형 문정현이 수원 kt에 1순위로 지명된 데 이어, 문유현까지 1순위에 오르며 KBL 사상 최초로 '1순위 형제'가 탄생했다. 신장 181cm의 문유현은 볼 핸들링, 수비, 슛, 스피드까지 갖춘 올라운더로 2년 연속 대학농구 U-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
![DB에 지명된 이유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1837230623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어 원주 DB는 2순위로 연세대 이유진(199cm)을, 부산 KCC는 3순위로 고려대 윤기찬(194cm)을 지명했다. 4순위는 고양 소노가 강을준 전 감독의 아들 강지훈(203cm)을 선택했다.
주목할 만한 지명으로는 한국가스공사가 6순위로 삼일고 3학년 양우혁을 선발했고, kt는 8순위로 강동희 전 감독의 아들 강성욱을 데려갔다. 또한 SK는 3라운드에서 민주콩고 국적의 프레디(203cm)를 지명했다.
![건국대 센터 프레디, SK행.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183818055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6명이 참가해 26명(56.5%)이 프로 진출에 성공했으며, 신인들은 각 팀의 시즌 17번째 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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