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우리가 챔피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51445050968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두 선수는 15일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준결승에서 대만 왕치린-추샹제 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세트는 9-9 동점에서 리드를 잡았으나 16-13 상황에서 4점 연속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 5점 중 연속으로 3점을 따내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32강부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오른 김원호-서승재는 우승 시 올 시즌 10번째 타이틀을 달성한다.
두 선수는 올해 세계선수권을 포함해 슈퍼 1000급 3개(말레이시아·전영·인도네시아), 슈퍼 750급 3개(일본·중국 마스터스·프랑스), 슈퍼 500(코리아), 슈퍼 300(독일)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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