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넴하드를 떨쳐내고 드리블하는 부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144950072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피닉스는 14일 홈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에서 인디애나를 133-98로 격침했다.
서부 7위 피닉스(8승 5패)는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인디애나는 6연패 늪에 빠지며 동부 14위(6승 11패)에 정체됐다. 최하위 워싱턴과는 승차 없이 공동 꼴찌권이다.
전반 20점 앞선 피닉스는 3쿼터 중반 인디애나의 추격으로 격차가 10점까지 좁혀졌으나, 부커가 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폭발했다. 자유투를 시작으로 속공 3점슛, 장거리 3점슛, 돌파 레이업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약 3분간 14점을 몰아친 것이다.
피닉스는 4쿼터 초반 6분 동안 20-0 런을 앞세워 42점 차까지 벌리며 완승을 확정했다.
부커 33점 7어시스트, 브룩스 32점이 돋보였고, 인디애나는 앤드루 넴하드 21점 8어시스트, 파스칼 시아캄 19점으로 선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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