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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14세 나이로 여자 입단대회 1위...4연승으로 프로 입성

2025-11-14 12:11:25

한국기원 연구생 이윤이 여자 입단대회에서 1위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기원 연구생 이윤이 여자 입단대회에서 1위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기원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여자 연구생 이윤(14)이 제64회 여자 입단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프로 세계에 입성했다.

한국기원은 14일 이윤이 입단 최종전에서 이서영을 제압하며 4경기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6세에 바둑을 시작한 이윤 초단은 작년 춘향배 아마춘향부 정상에 오르며 조기에 재능을 입증했다. 그는 "초반 긴장했지만 침착하게 풀어나갔다"며 "여자 랭킹 정상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진서·최정 9단을 롤모델로 삼은 그는 해성 여자기성전 우승을 첫 타이틀 목표로 제시했다.

이윤의 합류로 한국기원 프로기사는 453명(남 364명, 여 89명)으로 늘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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