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림은 10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골프장(파72.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동타를 이룬 장하나(21.KT)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최유림과 장하나는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홀에서 최유림이 9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9년에 프로 입문한 최유림은 2011년 1부 투어에 데뷔해 우승이 한 차례도 없었다. 지난 8월 넵스마스터피스 준우승, 9월 한화금융 클래식 3위 등 가능성을 보였던 최유림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하며 우승상금 1억원을 받게 됐다.
안시현(29)은 2타를 줄여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9위에 올랐고 김세영은 버디 5개, 보기 5개의 다소 기복있는 플레이를 해 최종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홀인원으로 70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받은 한승지(20.한화)는 최종라운드에서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했다. 실격은 했지만 홀인원 부상인 승용차는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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