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브라질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2골 모두 브라질 특유의 개인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명장면이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구스타보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방향을 틀어 반대쪽 골포스트를 노리는 슈팅으로 카메룬의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였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쳐 브라질을 조 1위(2승1무)에 올려놓으며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또한 이번 대회 득점 부문 1위로 뛰어올랐다.
그 뿐만이 아니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무대에서 4골을 넣으면서 만 22세의 나이로 브라질의 역대 A매치 최다골 순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대회 전까지 4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한 이번 대회에서 4골을 추가해 네이마르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호나우지뉴(8위, 33골)과 히바우두(7위, 34골)를 제쳤다.
또한 앞으로 4골을 더 추가하면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베이비 세리머니'로 유명한 베베토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네이마르가 이제 22살이 된 어린 선수라는 점이다. 지금 페이스라면 펠레가 갖고있는 77골의 1위 기록에도 충분히 도전장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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