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과 잔카를로 아베테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은 25일(한국 시각) 이탈리아가 우루과이와의 D조 최종전에서 0-1로 패배, 16강 진출에 실패한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아베테 회장은 "이미 대회 전부터 지난 대회에 이어 이탈리아가 또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물러나겠다고 결심했다"며 "이제 우리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프란델리 감독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직후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아 4년 가까이 팀을 이끌었다.
지난 유로 201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저조한 득점력으로 고전한 끝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이로써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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