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홍순상(33.SK텔레콤)이 '홀수 해 징크스'를 깨는 데 실패했다. 홍순상은 3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서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단독 2위로 마무리했다. 3타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홍순상이 징크스를 깨려면 시즌 최종전인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거둬야 한다.
홍순상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홍순상은 올시즌 상금 1억2400만원으로 16위에 올라 있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76.39야드, 페어웨이안착률은 66.6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