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5일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김정미, 정설빈, 조소현(이상 현대제철), 장슬기(강원도립대)가 부상으로 빠졌다고 밝혔다.
김정미는 어깨, 장슬기는 발등과 종아리뼈 부상으로 지난 3일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되지 못했다. 조소현과 정설빈 역시 각각 발등과 종아리뼈 부상으로 이틀 만에 소집 해제됐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부상에 신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WK리그와 인천아시안게임, 전국체전까지 올 한해 다양한 대회에 출전한 만큼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이 났다는 것이 대표팀 관계자의 분석이다.
여자 대표팀은 내년에도 1월 4개국 친선대회를 시작으로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까지 치열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할 경우 8월에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까지 출전한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7위의 한국 여자 축구는 대만(39위), 홍콩(68위), 괌(85위)와 풀리그 방식의 동아시안컵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풀리그를 통해 1위를 해야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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