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현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승을 달성했다.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에서 5년 만에 통산 3승째를 거둔 데 이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특히 기부로 골프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댔다. 박상현은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 우승 당시 부상으로 받은 구두 500켤레와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상금의 30%인 3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쾌척했다.
박상현은 "올해 아쉽게 상금왕과 대상은 놓쳤지만 2승해서 좋다"며 "꾸준하게 치는 게 목표였는데 최저타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최저타수상으로 끝났지만 내년에는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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