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베트남이 올 겨울 해외골프투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저렴한 현지물가와 수준높은 숙소, 골프장이 한국골퍼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띄는 곳은 베트남의 수도 호치민 남서쪽에 위치한 더 블러프 호트램 스트립 골프코스(The Bluffs Ho Tram Strip Golf Course)를 꼽을 수 있다.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한 블러프 골프장은 해변가에 위치한 모래언덕에 코스를 조성, 바다를 배경으로 사막위에 코스를 얹어놓은 듯한 이채로운 풍경을 뽐낸다.
올해 초 문을 연 '블러프' 골프장은 베트남 수도인 호치민에서 자동차로 남서쪽 1시간30분 거리의 바리아 붕따우 지역에 위치해있다.
푸른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페어웨이도 '블러프' 골프장의 자랑거리다. 모래언덕에 코스를 조성했기 때문에 모래언덕 자체가 완벽에 가까운 배수장치 역할을 해 최상의 잔디 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같은 코스, 다른 느낌'도 블러프 골프장의 매력이다. 수시로 바뀌는 해풍과 굴곡진 페어웨이가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블러프 골프장 측은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360도를 돌며 배치된 각 홀은 때마다 해풍이 다르게 불고 코스 곳곳에 자리한 숲과 모래언덕은 보는 장소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해외골프투어에서 명품 코스만큼 중요한 게 또 있다. 바로 숙소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처럼 편한 잠자리는 여행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요소다.
블러프 골프장 길 건너에는 5성급 호텔인 더 그랜드 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541개 객실을 보유한 더 그랜드 호텔은 카지노와 스파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최고급 호텔로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기에 충분하다.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여느 최고급 호텔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고 이밖에도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전문식당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인 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한식당까지 곧 문을 열 계획으로 한국인 골퍼를 맞을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 보인다.
명품 골프장과 력셔리 호텔이 어우러진 이곳은 국내 골프투어 전문여행사인 골프몬스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골프몬스터는 더 그랜드 호텔은 물론 블러프 골프장 운영사와 계약을 맺고 올 겨울부터 호텔과 골프장을 연계한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황명훈 골프몬스터 대표는 "1월부터 블러프 골프장과 더 그랜드 호텔을 이용하는 겨울골프투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1월과 2월에는 100여명 규모의 단체 상품을 개발해서 블러프 골프장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밝혔다.
골프몬스터는 블러프 골프장과 더 그랜드 호텔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3박5일 일정에 54홀 라운드 상품 기준으로 145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_02)406-5666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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