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는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피닉스 오픈'은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에서 개막하는 대회다. 우즈는 지난 2001년 출전한 이후 무려 14년 만에 이 대회에 다시 나선다. 2001년에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즈는 "피닉스 오픈에서 복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열광적인 관중 덕분에 대회 분위기는 엄청나다. 특히 16번 홀에서 경기하는 것은 상당히 독특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닉스 오픈의 16번 홀은 관람객에 홀이 둘러싸여 있을 뿐 아니라 갤러리의 환호 및 야유가 이례적으로 허락되어 있다.
한편 우즈는 '피닉스 오픈' 이후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도 출전한다. 이 대회는 우즈와 인연이 깊은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토리 파인스 남코스는 우즈가 통산 여덟 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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