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과의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9,10호이자 시즌 전체 15,16골을 몰아넣어 소속팀 레버쿠젠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3년 연속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손흥민은 팀 동료 카림 벨라라비(9골)를 넘어 올 시즌 리그 팀내 득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득점 순위(9일 기준)
1.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 - 18골
2.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 17골
3. 바스 도스트(볼프스부르크) - 13골
4. 프란코 디 산토(브레멘) - 12골
5.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 11골
7. 손흥민(레버쿠젠) - 10골
7.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 10골
9. 카림 벨라라비(레버쿠젠) - 9골
9.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 9골
9. 오카자키 신지(마인츠05) - 9골
9. 안토니 우자(쾰른) - 9골
9. 에릭 막심 추포-모팅(샬케04) - 9골
손흥민은 함부르크 소속이었던 2012-2013시즌 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해 득점 부문 공동 9위에 올랐다.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더불어 팀내 득점 공동 1위였다.
당시 손흥민의 나이 만 21세였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손흥민은 시즌이 끝난 뒤 1000만 유로(약 121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한 레버쿠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총 12골을 넣었고 그 중 10골을 리그 경기에서 터뜨렸다. 분데스리가 득점 'TOP10'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24라운드(총 34라운드) 만에 리그 1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2-2013시즌 이후 다시 리그 득점 부문 'TOP10' 진입의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선수는 역시 '차붐'이다. 차범근은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리그 17골을 기록해 득점 4위에 올랐다. 차범근은 컵 대회 등을 포함해 총 19골을 기록했다. 한국인 분데스리가 시즌 최다골 기록이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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