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준은 1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94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프로 데뷔 10년차 문경준은 보기 1개를 기록하는 동안 버디를 7개나 잡고 호주 출신 제이슨 노리스(43)와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와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하며 프로 데뷔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문경준은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대회 첫날 깜짝 선두로 나섰던 국가대표 김영웅(17·함평골프고)은 2타를 잃어 단독 3위(3언더파 141타)로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박준원(29·하이트진로)도 3타를 잃어 공동 2위에서 공동 12위(이븐파 144타)가 됐다.
한국프로골프 최다승(43승) 기록을 보유한 최상호(60)는 60년 4개월 12일의 나이로 KPGA투어 최고령 컷 통과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최윤수(67)가 2007년 KPGA 선수권에서 세운 58세 11개월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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