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앨리슨 리(19)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가 됐다.
선두 조애나 클래튼(프랑스)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앨리슨 리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고 순위표의 맨 윗자리로 올라섰다.
올 시즌 LPGA투어 11개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들이 9승을 합작하며 '골프 한류'가 절정에 오른 가운데 두 명의 신인 선수도 이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단독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31)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5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도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20·롯데)도 공동 13위 그룹에 합류했다.
올 시즌 2승으로 LPGA투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김세영(22·미래에셋)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공동 22위(2언더파 140타) 그룹을 형성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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