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는 14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62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허윤경(25·SBI저축은행)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허윤경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보경(29·요진건설)과 1타 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상 포인트도 219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추가하며 시즌 누적 상금도 5억3999만원이 됐다. 이정민은 4억1434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일 내내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어 경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전인지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기 때문에 내 게임에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같은 기간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하고 이 대회에 출전해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고 밝힌 전인지는 "US오픈과 남은 미국 메이저대회는 모두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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