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 · 667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인비는 LPGA 챔피언십 3연패에 성공했다.
LPGA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다소 바뀌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PGA 투어가 공동 개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인비는 변함 없이 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섰다.
김세영(22, 미래에셋)과 맞대결에서도 웃었다.
박인비는 지난 4월19일 롯데 챔피언십에서 다 잡은 우승을 놓쳤다. 18번홀에서 워터해저드에 빠졌던 김세영의 기적 같은 칩샷 때문에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에서는 김세영의 이글이 나왔다.
2위 김세영과 5타 차의 압도적 우승이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3위로 출발한 박인비는 2라운드부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단독 2위로 점프했고,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도 5타를 줄여 19언더파로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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