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니는 6일 "2016년 신인 1차 지명으로 박세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당초 케이티는 NC와 함께 신생팀 지원책으로 연고와 상관 없이 1차 지명권을 쓸 수 상황이었지만, NC의 양보로 먼저 지명권을 행사했다.
박세진은 179cm, 87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다. 올해 봉황대기에서 23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고, 황금사자기에서는 14이닝 평균자책점 2.57을 찍었다. 2년 전 1차 지명으로 케이티에 뽑혔다가 올해 롯데로 트레이드된 투수 박세웅의 동생이기도 하다.

박준영은 181cm, 75kg의 체격 조건을 갖췄고, 투수와 유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투수로서 올해 5경기 14⅓이닝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했고, 야수로서도 강한 어깨와 뛰어난 야구 센스가 장점이다.
NC 배석현 단장은 "박준영은 투수와 야수로서 모두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주라고 기대한다"면서 "어떤 역할을 맡게될지는 입단한 뒤 코칭스태프의 평가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영은 "롤 모델로 삼는 선수보다 더 잘 하고 싶고, 다른 어린 선수들이 나를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공 던지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마운드에서든 수비에서든 내가 목표로 삼은 지점에 던지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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