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슈퍼 캐치가 쏟아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이 열린 부시 스타디움에서는 홈런 타구가 외야수의 호수비에 막혔다.
메이저리그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공이 타자의 방망이에 맞는 순간부터 첫 번째 스텝을 밟을 때까지 고작 0.224초가 걸렸다. 공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최고 속도는 17.408마일이었다. 빠른 판단과 빠른 발이 슈퍼 캐치를 만들어냈다.
홈런을 날려버린 피스코티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결국 통산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초 1사 후 클리블랜드 브란시스코 린도어의 타구가 중견수 키를 넘어 날아갔다. 하지만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끝까지 쫓아가 점프한 뒤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아냈다. 착지 후 펜스까지 달려갈 정도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공을 쫓은 덕분이다. 마운드에서 타구를 바라보던 조 켈리는 두 손을 번쩍 들고 활짝 웃었다. 최고 17.956마일로 공을 쫓아간 덕분에 최소 2루타 이상의 타구를 막아냈다.
뉴욕 메츠-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이 열린 캠든 야드, LA 다저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 열린 O.co 콜리세움에서는 다이빙 캐치가 팬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말 볼티모어 J.J. 하디가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지만, 무서운 속도로 쫓아온 메츠 중견수 후안 라가레스의 다이빙 캐치에 막혔다. 오클랜드는 5-2로 앞선 9회초 칼 크로포드의 짧은 타구를 중견수 빌리 번즈가 몸을 날려 잡아내면서 역전의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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