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는 23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장(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공동 7위다. 반면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박성현은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보기와 더블 보기도 1개씩 범해 이븐파를 쳤다. 중간 합계 2오버파 공동 55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이 우승하고 전인지가 18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상금 1위 자리가 바뀔 수 있었으나 지금까지의 양상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게 됐다. 박성현이 선두와 벌써 12타나 뒤져 있어서다.
전날 공동 선두로 나섰던 박인비는 주춤했다. 버디, 보기, 더블 보기를 1개씩 범해 2타를 잃었다. 파3 14번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트리면서 2타를 한꺼번에 잃은 게 아쉬웠다. 전인지와 함께 공동 7위다. 박인비는 “퍼트 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샷 감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투어 4년 차 김해림(26.롯데)이 중간 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다. 우승 없이도 상금 랭킹 10위(3억879만원)에 올랐을 만큼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이정민(23.비씨카드)이 7언더파 단독 2위, 하민송(19.롯데)이 6언더파 3위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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