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첼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조니 윌리엄스와 교체될 때까지 80분간 활약했다.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이청용은 6경기 출전이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부상이 겹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탓에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지난달 20일 스토크시티와 17라운드의 결승골이 반전의 기회가 됐다.
시즌 첫 선발 출격한 이청용은 왼쪽 측면뿐 아니라 경기 도중 오른쪽 측면까지 감독의 주문에 따라 활발하게 누비며 첼시를 위협했다. 공격은 물론, 몸을 날리는 태클까지 수차례 시도할 정도로 수비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즌 첫 선발 출전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청용은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크리스털 팰리스 선수들의 몸이 다소 무거웠고, 이 때문에 이청용에 배달되는 패스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다.
이청용의 고군분투 속에 크리스털 팰리스(9승4무7패.승점31)는 첼시(6승5무9패.승점23)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히딩크 감독 부임 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첼시는 전반 29분 오스카를 시작으로 후반 15분 윌리안, 후반 21분 디에구 코스타의 연속골이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