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 선수 웬델 리라(빌라 노바)가 2015년 가장 멋진 골을 성공시킨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리라는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푸스카스상을 차지했다.
작년 11월 푸스카스상 후보 10명의 골 장면이 공개된 후 진행된 투표에서 리라의 골은 46.7%의 투표수를 기록해 메시가 스페인 국왕컵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결승전에서 기록한 화려한 골(33.3%)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5년 최고의 골 : 웬델 리라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출처 - 유투브 FIFATV)
리라는 FIFA 홈페이지를 통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가 골을 넣었던 경기의 관중수는 297명에 불과했다. 이 골이 내 인생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리라의 골은 그의 축구 인생에 이미 큰 영향을 끼쳤다. 리라는 고이아네시아에서 방출된 후 한동안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푸스카스상 후보가 공개되자 브라질 클럽 빌라 노바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고 현재 소속팀 선수로 뛰고 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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