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마니아리포트와 만난 자리에서 “예년보다 더욱 알찬 훈련을 마쳤다. 체력도 더 좋아졌고, 스윙도 견고하게 다듬었다”며 “올해는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지난주까지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그는 “훈련장의 트랙 한 바퀴를 돌면 거의 1km나 된다. 처음에는 세 바퀴를 돌면 숨이 찼는데 나중에는 다섯 바퀴를 돌아도 말짱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운스윙 때 클럽이 몸 뒤쪽으로 내려오는 경향도 있었지만 지금은 감각이 좋다”고도 했다.
올랜도(미국 플로리다주)=김세영 기자, 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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