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맞붙었다. 김현수가 8번 타자 좌익수로, 박병호가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이다. 당시 둘 모두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이후 박병호는 7경기 연속 안타를 탔지만 이날 상승세가 주춤했다.
둘은 경기 중반까지 침묵했다. 박병호는 2회초 중견수 뜬공, 4회 1루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는 삼진을 당한 뒤 공수 교대 때 교체됐다. 김현수도 3회 좌익수 뜬공, 5회는 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김현수는 박병호가 교체된 이후 안타를 만들어냈다. 7회말 1사 1루에서 김현수는 좌전 안타를 날렸고, 이후 대주자와 교체됐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1할4푼7리에서 1할6푼2리로 올라갔다. 박병호의 타율은 3할5푼7리에서 3할2푼3리로 소폭 하락했다. 볼티모어가 4-1로 이겼다.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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