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7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소년 시절부터 박지성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5년전인 2011 아시안컵에서 박지성을 처음 봤다"면서 "당시 나를 매우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회상했다. 또 "지금은 친구가 됐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이영표 등 2002년 월드컵 4강을 이끈 한국 선수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영향력을 절대 과소평가해선 안된다고도 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출전 선수들은 한국에서 매우 중요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 역시 같은 일을 하기 위해 매일 훈련하고 경기를 치른다. 한국인으로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럽에 있는 한국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오는 10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맨유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 7점차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맨유전을 잡지 못하면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토트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맨유 또한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탈환이 걸려있어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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