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대회 첫 날부터 선두에 오른 데이는 대회가 열린 4일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올 시즌 3승을 완성했다. PGA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한 데이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평가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 상금도 189만 달러(약 22억1400만원)나 된다.
마지막 날 7타를 줄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매트 쿠차(미국) 등과 공동 3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1·CJ오쇼핑)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 2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시우는 최종일에 2타를 잃었지만 상위권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가 4타나 잃고 무너져 공동 35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최경주(46·SK텔레콤)는 2타를 잃고 재미교포 제임스 한(35) 등과 공동 43위(이븐파 288타)가 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