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이 대회는 그동안 2연패를 단 두 명에게만 허락했다. ‘아이언 샷의 달인’으로 불렸던 박남신은 1999년과 2000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위창수는 2001~2002년 우승컵을 안았다. 올해 최진호는 이 대회 14년 만의 2연패에 도전한다.
3 이 대회 최다승 기록. 최경주가 보유하고 있다. 2003년, 2005년, 2008년 정상에 올랐다. 최경주는 또한 이 대회 20년 역사 중 4번(1999~2000년, 2002년, 2007년)을 제외하고 16회 출전했다. 2008년부터는 9년 연속 출전했다.
숫자 7은 역대 챔피언 중 올해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최경주를 비롯해 위창수, 사이먼 예이츠, 박상현, 김비오, 김승혁, 최진호가 올해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또한 7년 만에 KPGA 투어 단독 주관으로 열리는 등 이래저래 숫자 7과 인연이 깊다.
8 KPGA 투어 역대 최다 연속 버디 기록. 김남훈이 2013년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작성했다. 그는 당시 6~13번홀에서 8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14 초대 박노석부터 지난해 최진호까지 이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본 선수 숫자.
35 2006년 대회는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천재 소녀’로 이름난 미셸 위가 이 대회에서 성(性) 대결을 펼친 것이다. 미셸 위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100,000,000 이 대회 총상금은 현재 10억원에 우승 상금 2억원이다. 1997년 첫 해 총상금은 3억5000만원, 우승 상금은 6300만원이었다. 향후 10년 후 서른 살이 되었을 때의 SK텔레콤 오픈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도 벌써 궁금해 진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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