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더마 드로잔과 카일 라우리의 활약에 승패가 갈렸다. 드로잔이 25점 이상을 넣은 5경기는 모두 잡았다. 반면 나머지 12경기는 4승8패. 또 라우리가 3점슛을 3개 이상 기록한 6경기에서도 5승1패를 기록했다.
드로잔의 25점, 라우리의 3점 3개가 토론토의 필승 공식인 셈이었다.
토론토의 필승 공식이 써졌다.
드로잔은 32점을 퍼부었고, 라우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35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클리블랜드를 105-99로 제압하고,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특히 올 시즌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는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 역시 홈에서는 토론토에 패한 경험이 없다.
특히 드로잔과 라우리는 1993년 찰스 바클리, 댄 멀리(당시 피닉스 선즈) 이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처음으로 30점, 필드골 성공률 60% 이상을 기록한 콤비가 됐다.
3쿼터까지 78-69로 앞선 토론토는 4쿼터 클리블랜드의 거센 공격에 역전까지 허용했다. 클리블랜드는가 4쿼터 첫 11개의 슛을 모두 림에 꽂으면서 종료 8분20초을 남기고 처음 리드를 내줬다.
87-88로 뒤진 상황에서 드로잔, 라우리의 득점포가 연이어 터졌다.98-96으로 다시 뒤집을 때까지 토론토가 올린 11점 모두 드로잔과 라우리의 득점이었다.
라우리는 개인 통산 네 번째 포스트시즌 35점 이상을 넣었다.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빈스 카터(멤피스 그리즐리스)가 3회, 크리스 보쉬(마이애미 히트)가 1회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103-99로 앞선 상황에서 비스맥 비욤보가 J.R. 스미스의 3점슛을 블록하면서 흐름을 잡았다. 이어 라우리의 슛이 빗나간 것을 비욤보가 걷어내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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