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해로 두 번째 대회를 치르고 있는 넵스헤리티지는 대회 전부터 색다른 콘셉트로 주목받앗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상금증액 플랫폼. 이 대회 기본 상금은 4억원이지만 총상금은 베일에 가려있다. 크라우드 펀딩 및 갤러리 입장권 판매수익 등 각종 수익이 얹어진 실 총상금은 대회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29일 공개된다. 골프팬들의 궁금증을 유도하고 팬과함께 만들어낸 '+@'를 최종라운드 때 공개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다.
참신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행사는 갤러리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1억원 이상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한 넵스는 이벤트 하나하나에도 '의미'와 '차별화'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판매금액을 전액 상금증액에 사용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는 갤러리들이 상금증액 플랫폼에 기여하는 뿌듯함과 함께 100% 당첨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내눈에 캐디' 등 남다른 시각을 경험하게 해준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선수들의 뒤에서 묵묵히 골프백을 메고 함께하는 '캐디'를 주인공으로 한 '내눈에 캐디' 이벤트는 프로골프대회의 숨은 주역인 '캐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넵스 측 관계자는 "화려함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주역에 대한 조명도 의미있는 일이다. '내눈에 캐디'도 이런 맥락이다. 캐디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정작 주목받지 못했다. 숨은 주역인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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