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서울Kixx는 1일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얻어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센터 배유나의 보상 선수로 레프트 황민경을 지명했다.
2008~2009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간판선수로 활약했던 황민경이지만 보상선수로 지명되며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도로공사에서 리시브를 전담했던 황민경의 영입은 GS칼텍스에게는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기존의 이소영에 집중됐던 리시브 부담을 더는 '전력 강화' 효과와 함께 상대의 리시브 전담 선수를 뺏는 '전력 약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파이팅이 넘치고 수비력이 뛰어난 황민경을 영입해 알찬 보강이 이뤄졌다.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GS칼텍스는 기존의 표승주와 이소영, 강소휘와 함께 황민경까지 V-리그를 대표하는 다수의 날개 공격수를 보유해 다양한 전술 활용이 가능해졌다.
한편 GS칼텍스는 3일부터 일주일간 전남 목포에서 전지훈련으로 2016~2017시즌 준비를 시작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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