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나연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 위치한 스탁턴 시뷰 골프클럽(파71 · 61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로 점프했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최나연은 올해 우승이 없었다. 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 세 차례가 전부였다. 세계랭킹도 21위까지 떨어졌다.
최나연은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2언더파 단독 선두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1타 차다. 이번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0위권 내 골퍼가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두 명이 전부이기에 최나연의 우승 가능성도 밝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노무라 하루(일본)가 최나연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노무라는 올해 2승을 거뒀다. 아직 LPGA 투어 우승이 없는 단독 선두 이셰르보다 더 강력한 경쟁자다.
이밖에 김인경(28)이 7언더파 공동 8위로 올라섰다. 다른 한국 골퍼들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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