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회장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드브로브니크에서 열린 ISU 제56차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포함)과 피겨 분야에서 각각 5명을 뽑는 집행위원 선거에서 신임 위원으로 뽑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 회장은 중국 쇼트트랙 간판 스타 출신 양양A의 102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97표를 얻었다. ISU 집행위원은 전 세계 빙상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최고위직이다.
김 회장은 "빙상 종목의 전체 시장을 키우고 빙상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려면 ISU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회를 주신 만큼 전체 빙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SU 집행위원과 빙상연맹 회장 겸직 금지 조항에 따라 김 회장은 연맹 회장직은 내려놓게 됐다. 연맹은 후임 회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선거에서는 얀 디케마(네덜란드) ISU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20년 장기 집권한 현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이탈리아)의 뒤를 잇는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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