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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클래식 1R 선두 박성현 “대상포인트 당연히 욕심 난다”

2016-11-04 15:46:12

박성현이팬텀클래식1라운드14번홀페어웨이로이동하고있다.용인=박태성기자
박성현이팬텀클래식1라운드14번홀페어웨이로이동하고있다.용인=박태성기자
[용인=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박성현(23, 넵스)이 대상포인트 1위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박성현은 4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 위드 YTN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박성현은 공동 2위 이다연(19)고 홍진주(대방건설)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성현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고, 후반에도 5번 홀(파4)과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지켰다. 박성현은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투 퍼트를 하면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루키 이다연과 홍진주가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결혼한 ‘새댁’ 허윤경(SBI저축은행)은 13번 홀까지 5타를 줄이며 한때 박성현과 공동 선두였다가 14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미끄러졌다. 허윤경은 3언더파로 김보경(요진건설)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시즌 막바지 들어 고진영(넵스)과 치열한 대상포인트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고진영이 562점으로 이 부문 1위, 박성현이 561점으로 1점 차 2위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걸린 대상포인트는 50점,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대회 우승자에게 걸린 대상포인트가 40점이다. 그만큼 이번 대회 우승컵을 가져가면 대상포인트 경쟁에서 매우 유리해진다.

박성현은 1라운드를 마친 후 “대상포인트 1위에 욕심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다. 당연히 욕심이 난다”라면서 “1라운드를 잘 마쳤기 때문에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대상포인트 1위 경쟁자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1오버파 공동 31위로 다소 부진했다.

용인=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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