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주는 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 With YTN 2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2타를 줄였다.
홍진주는 중간합계 6언더파로 허윤경(26, SBI저축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홍진주는 3번 홀과 4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어진 5번 홀에서 홍진주는 샷 이글을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홍진주는 7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했지만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홍진주는 11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홍진주는 날카로운 퍼팅을 앞세워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진주는 2타차 공동 선두에 오르며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결혼식을 올린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새댁 허윤경은 이틀 연속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함께 위치했다. 허윤경은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을 비롯해 김지현(25, 한화), 장수연(22, 롯데). 김보경(30, 요진건설), 이다연(19)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던 고진영(21, 넵스)은 감기 몸살로 인해 기권했다.
용인=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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