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2021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2009년 여름이적시장에서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약 8000만 파운드(당시 약 1644억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이번 계약을 모두 마칠 경우 무려 12년간 몸담게 된다.
하지만 호날두는 단지 세계 최고액의 주급을 받게 된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371골을 넣으며 전설적인 활약을 하는 호날두는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앞으로 5년의 시간을 더 얻었다. 하지만 이번이 내 마지막 계약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앞으로 10년은 더 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내 심장을 바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 이 클럽은 나의 일부이자 내 인생에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면서 "이곳에서 내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다. 클럽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호날두에 거액의 주급과 함께 2021년까지 계약 기간 연장의 선물을 안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도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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