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 서울은 오프시즌 3명의 새 얼굴을 영입했다. 라이벌 수원 삼성에서 이상호를 영입했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신광훈을 합류시켰다. 챌린지로 내려간 수원FC 김근환에게도 서울 유니폼을 입혔다.
셋 모두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미 기량을 검증 받은 자원들이다. 서울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질 시즌"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호는 "훈련의 강도가 만만치 않다"면서도 "하지만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 힘든 줄 모르고 훈련하고 있다. 새로 합류했기 때문에 빨리 적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광훈은 포항 시절 황선홍 감독과 함께 한 경험이 있다. 그만큼 적응이 빠르다.
신광훈은 "감독님이 어떤 부분을 요구하시는지 조금은 알고 있기에 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호흡을 맞춰봤던 (박)주영이 형, (조)찬호 형이 많이 도와주고 있고, 원래 친구였던 (이)상호와 함께 적응하고 있는 것도 큰 힘이 된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했던 전지훈련 중에 가장 힘든 것 같다. 하지만 끝나고 나면 뿌듯함이 있다. 올 한 해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김근환은 주장 곽태휘를 비롯해 동갑내기 정인환이 적응 도우미로 나섰다. 남들보다 늦은 지난 11일에서야 합류한 만큼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서울은 21일까지 괌 전지훈련을 한 뒤 26일 홍콩으로 이동한다. 홍콩에서는 구정컵에 참가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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