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퀴아오는 26일 트위터에 "팬들의 바람대로 칸과 오는 4월 23일 시합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칸도 트위터에 "파퀴아오와 슈퍼파이트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이번 시합은 온라인 팬투표로 성사됐다. 파퀴아오는 이달 중순 트위터를 통해 다음 시합 상대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칸이 48%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시합 장소는 미정이다.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는 지난해 4월 은퇴를 선언했다가 7개월 만에 복귀했다. 작년 11월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제시 바르가스(미국)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하고 건재를 과시했다. 현재 필리핀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파퀴아오와 칸은 프레디 로치 코치 아래에서 함께 훈련한 사이다. 칸은 2012년 로치를 떠났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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