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김해림(28, 롯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가장 먼저 2승을 올리며 투어의 열기를 더했다.
김해림은 지난 7일 충북 충주시 동촌 골프클럽(파72, 6485야드)에서 끝난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해 김해림이 9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올린 대회이기도 하다. 김해림은 "130개 경기 만에 첫 우승을 한 대회라 애착이 크다. 여기에 타이틀 방어까지 하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김하늘 역시 지난 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 6670야드)에서 끝난 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천만엔)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은 이전 대회인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동시에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우승상금 2400만엔을 추가하며 상금순위 1위 자리에도 올랐다.
이 대회는 올 시즌 J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다. 김하늘은 시즌 첫 다승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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