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는 주 무대가 미국이지만, 올해 벌써 세 번째 KLPGA투어 대회에 나선다. 김효주는 지난해 12월 KLPGA투어 개막전이었던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 이어 지난 달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참가한 바 있다. 김효주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국내 대회 참가 성적이 매우 좋다.
김효주는 현재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고, 졸업을 앞두고 교과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잠시 미룬 채 교생 실습 중이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YG스포츠 관계자는 “학교 측과 협의하고 학칙을 검토한 결과, 대회로 인해 빠지게 되는 기간만큼 교생실습기간을 연장하고 규정 시간 총 160시간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여 대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효주는 교생 실습을 하면서도 일과 후 저녁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효주를 비롯해 앨리슨 리(미국), 이미림(NH투자증권) 등 ‘해외파’ 우승 후보들이 참가한다. 여기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해림(롯데)을 비롯해 올 시즌 ‘영건 돌풍’을 일으킨 이정은6(토니모리), 박민지(NH투자증권) 등 ‘국내파’의 안정감도 만만치 않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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