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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 김효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참가...2017 KLPGA투어 2승 노린다

2017-05-08 18:10:38

김효주.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효주.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효주(롯데)가 1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총상금 7억원)에 참가한다.

김효주는 주 무대가 미국이지만, 올해 벌써 세 번째 KLPGA투어 대회에 나선다. 김효주는 지난해 12월 KLPGA투어 개막전이었던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 이어 지난 달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참가한 바 있다. 김효주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국내 대회 참가 성적이 매우 좋다.

김효주는 현재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고, 졸업을 앞두고 교과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잠시 미룬 채 교생 실습 중이다.
대회 주최 측은 김효주가 직접 설명한 대회 참가 이유에 대해 “실전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교생 과정 이수 중 이 대회에 참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강원도 원주의 영서고등학교에서 교생 실습 중이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YG스포츠 관계자는 “학교 측과 협의하고 학칙을 검토한 결과, 대회로 인해 빠지게 되는 기간만큼 교생실습기간을 연장하고 규정 시간 총 160시간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여 대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효주는 교생 실습을 하면서도 일과 후 저녁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효주를 비롯해 앨리슨 리(미국), 이미림(NH투자증권) 등 ‘해외파’ 우승 후보들이 참가한다. 여기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해림(롯데)을 비롯해 올 시즌 ‘영건 돌풍’을 일으킨 이정은6(토니모리), 박민지(NH투자증권) 등 ‘국내파’의 안정감도 만만치 않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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