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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첫 2연패 주인공 될까

2017-05-10 10:52:26

지난해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우승한제이슨데이.사진=AP뉴시스
지난해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우승한제이슨데이.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제이슨 데이(호주)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데이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마스터스나 디 오픈보다 많은 상금규모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제 5의 메이저대회라 불릴 만큼 특급 위상을 자랑한다.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데이의 빅3를 포함해 세계랭킹 톱25위 선수 중 24명이 출전한다. 톱50위 선수 중에도 48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데이는 이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상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이 대회는 1974년 첫 대회를 연 이후 누구도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사수하지 못했다. 닉 프라이스(미국)가 1994년 5위에 오른 것이 전년도 우승자의 최고 기록이다.

데이는 "나에게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운을 떼며 "이 사실은 이 골프코스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 코스는 육체뿐 아니라 정신 등 모든 부분에서 플레이어를 테스트한다"고 말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날 코스레코드(63타)를 세우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회에는 2011년 챔피언 최경주를 비롯해 김시우, 강성훈, 노승열이 출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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