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마스터스나 디 오픈보다 많은 상금규모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제 5의 메이저대회라 불릴 만큼 특급 위상을 자랑한다.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데이는 이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상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이 대회는 1974년 첫 대회를 연 이후 누구도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사수하지 못했다. 닉 프라이스(미국)가 1994년 5위에 오른 것이 전년도 우승자의 최고 기록이다.
데이는 "나에게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운을 떼며 "이 사실은 이 골프코스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 코스는 육체뿐 아니라 정신 등 모든 부분에서 플레이어를 테스트한다"고 말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날 코스레코드(63타)를 세우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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