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 7215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이 열린다.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이 대회는 올해 몇 개의 코스 세팅에 변화를 주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12번 홀이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치명적인 유혹의 홀이 된 12번 홀을 안정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연습 라운드를 마친 후 존슨은 "어느 정도는 바람의 방향에 달려있다. 아마도 나는 레이업을 하고 웨지로 공략할 것 같다"며 위험의 가능성을 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009년 챔피언 헨릭 스텐손(스웨덴)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으로 홀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텐손은 "이 홀이 위험과 보상 면에서 100% 균형을 이루는지 확신할 수 없다"며 "이 점이 내가 망설이고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찾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어웨이 중앙에서 좋은 샷을 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린 왼쪽의 워터해저드에 들어갈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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