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림은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파72, 649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시즌 3승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즌 김해림은 출발이 좋다. 김해림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치러진 현대자 중국여자오픈을 제외하고 올해 첫 시합인 3월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5개 출전 대회에서 모두 톱6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7일 충북 충주의 동촌골프클럽에서 치러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대회 2연패와 동시에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시즌 2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해림은 기세를 이어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운드의 아픔을 교훈 삼아 시즌 3승 도전에 나선 김해림의 목표는 시즌 4승이다. 김해림은 “생각보다 목표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며 “하지만 다음 우승이 언제 온다는 보장이 없어 마음을 비우고 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김해림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장수연(23, 롯데)과 시즌 2승을 노리는 이정은6(21, 토니모리)과 샷 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에서 2년 만에 통산 3승을 쌓은 이미림(27, NH투자증권)과 교생실습을 위해 한국으로 잠시 들어온 김효주(22, 롯데)가 KLPGA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또한 김민선(22, CJ오쇼핑)과 김지현(26, 한화), 박민지(19, NH투자증권) 등도 출전해 김해림의 뒤를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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