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는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 70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선두에 오른 조성민, 손준업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본 대회 21년 동안 4번을 제외하고 17회 나섰고, 2008년부터 10년 연속 출전 중이다. 이 대회 최다 우승(3회)를 보유하고 있는 최경주는 후원사 대회인 만큼 다시 한번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다.
최경주는 "사실 시차도 있고 해서 3~4개 언더파를 목표로 했는데 6타를 줄였다. 티샷의 정확도나 그린적중률도 좋았고 특히 10m 이상 퍼트를 4개 가량 성공하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다고 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2008년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최경주는 "항상 오후에 하는 경기는 쉽지 않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그린도 딱딱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내일은 오전에 경기하기 때문에 상황이더 좋다"며 "오늘 "8언더파를 친 선수들은 정말 잘 한 것 같다. 부지런히 해보겠다. 지금 상황이면 누구랑 붙어도 해볼 만 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의 국내 무대 첫 날부터 쾌조의 플레이를 펼친 최경주는 KPGA투어 최다 연속 컷 통과 타이 기록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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