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현은 19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 70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11언더파를 친 최경주(47, SK텔레콤)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박상현은 전반 2번 홀(파4)에서 버디로 출발, 3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6번 홀(파),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후반 홀에서도 버디 4개를 잡아냈다.
박상현은 "전날에 이어 오늘도 66타를 쳤다.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만족스러운 플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은 200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2010년 공동 14위, 2013년 공동 16위를 제외하고 매년 톱10에 오르며 우승경쟁을 펼쳤다.
박상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2010년부터 이 대회에서 매번 최경주 선수와 동반 라운드를 치렀던 것 같다. 올해도 최경주 선수와 동반 라운드를 치르게 될 것 같은데 정말 기대된다. 남은 라운드도 자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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