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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AT&T 바이런 넬슨 3R 공동 9위 '주춤'

2017-05-21 07:53:23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안병훈(26,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순위가 6계단 하락했다.

안병훈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파70, 7166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에서 안병훈의 출발은 좋았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안병훈은 이후 8개 홀 동안 파세이브를 하며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이어갔다. 이후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에서 두 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역시 버디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였지만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고,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또다시 한 타를 잃었다. 이후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한 타를 만회하긴 했지만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결국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약점인 안병훈은 지난 2라운드에서는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71.43% 까지 크게 올라가며 이 대회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대거 끌어올렸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50%에 미치면서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14번 홀과 16번 홀에서는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서 보기를 범하게 됐다.

반면,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은 버디만 6개를 낚는 무결점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려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강성훈(31)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최종 4언더파로 순위는 7계단 하락해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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