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 차원이었다.
2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 25일 시카고전, 26일 뉴올리언스 호네츠전 등 연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듀란트는 발목 통증을 안고 있다. ESPN에 따르면 그린은 오프시즌부터 이미 계획됐던 휴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NBA 시카고와 홈 경기에서 143-94로 승리했다. 커리는 33점을 올렸고, 클레이 톰슨도 29점을 기록했다.
특히 커리는 2쿼터에만 26점을 퍼부었다. 1쿼터 29-32로 뒤졌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폭발력 덕분에 2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74-53, 골든스테이트의 19점 차 리드였다. 결국 커리는 99-63까지 점수 차가 벌어진 3쿼터 종료 2분29초를 남기고 조기 퇴근했다.
커리가 한 쿼터에 25점 이상을 넣은 것은 개인 통산 6번째. 최근 20시즌 동안 코비 브라이언트가 4번, 톰슨이 3번,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가 3번 한 쿼터 25점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 그린 없이 올 시즌 팀 최다 득점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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