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전을 앞두고 "일요일에 잠을 못 잤다"며 "다음 날 오전에 괜찮다고 연락이 와서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말했다.
치리노스는 28일 개막전에서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뒤 허리 이상을 호소했지만 정밀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KIA전에는 톨허스트가 선발로 나서며 약 90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4월 1일 경기에는 송승기가 유력하다. 염 감독은 "대체 선발로 들어갈 후보가 마땅치 않다. 손주영·김윤식은 5월은 돼야 정상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발진 공백을 인정했다.
개막 2연패(kt전 7-11·5-6)에 대해서는 "득점을 못 한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을 못 해서 졌다. 아쉬운 경기들을 줄여야 한다"고 돌아봤다.
불펜에 대해서는 이우찬·우강훈·배재준을 언급하며 "3년 뿌려놓은 씨앗이 올해 한두 명은 나오지 않겠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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