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홈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4승11패를 기록, 4위 KGC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17승8패 공동 선두 SK, KCC와 격차도 3경기 차다.
3라운드 KGC와 현대모비스의 기세가 무섭다.
현대모비스 박경상이 해결사로 나섰다. 62-59로 앞선 종료 1분24초 전 양동근의 어시스트를 3점슛으로 연결시켰다. 이후 턴오버도 있었지만, 수비 리바운드도 2개나 잡아냈다. 또 65-59로 앞선 종료 36초 전 2점을 꽂으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한편 DB는 삼성을 84-76으로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16승8패, 공동 선두 그룹과 0.5경기 차 3위. 삼성은 12승13패 7위로 내려앉았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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